
디와이산업개발 숏츠 특별 시리즈 「땅이 꺼지는 이유」 8편을 한 영상으로 모았습니다. 낡은 하수관 이음부의 틈, 땅 파는 공사 옆 지하수, 상수도관 누수, 덜 다진 되메움 흙, 겹겹이 묻힌 관 사이의 빈틈, 석회암 자연 싱크홀과 과테말라시티 사례, 관 밖을 보는 GPR과 관 안을 보는 CCTV, 상한 구간만 관 안에서 고치는 부분 비굴착 보수까지 — 도로 아래에서 땅이 꺼지는 원리를 3D 개념도로 풀어 봅니다. 통계·사례는 2026년 10월 기준 보도·공개 자료를 참고했으며, 실제 사고의 원인을 판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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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8편을 편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궁금한 편만 골라 읽으셔도 되고, 영상 링크의 시간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멀쩡한 도로가 갑자기 꺼지는 이유 — 도로 아래 하수관에서 벌어지는 일 (0:00부터)

멀쩡해 보이는 도로가 왜 갑자기 꺼질까요? 도로 아래 낡은 하수관의 이음부가 벌어지거나 금이 가면, 빗물과 지하수와 함께 주변 흙이 관 안으로 쓸려 들어갑니다. 흙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빈 공간이 생기고, 흙 유실이 되풀이되면 그 공간이 조금씩 위로 커질 수 있습니다. 아스팔트는 아래가 비어도 한동안 버티기 때문에 겉은 멀쩡해 보이다가 갑자기 내려앉기도 합니다. 관 속에 쌓인 흙은 주변 흙이 빠져나갔다는 단서가 될 수 있어, 그 흙을 꺼내고 관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 관로 준설과 CCTV 조사의 한 단계입니다.
※ 근거: 지난해(2025년) 지반침하 사고 179건 중 90건(50%)이 하수관 손상과 관련됐고, 전국 하수관로의 49.5%(17만7,523km 중 8만7,812km)가 설치 20년을 넘었습니다(국토교통부 지하안전통계연보·한국환경공단 자료, 에너지데일리 2026.10.15 보도). 관 속 토사 퇴적은 이음부·파손 틈으로 흙이 빠져 들어오는 것과 관련됩니다(환경부 「하수관로·맨홀 조사 및 상태등급판단기준 표준매뉴얼」, 2025).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으로 특정 사고를 재현한 것이 아닙니다.
2. 땅 파는 공사 옆 도로가 꺼지는 이유 — 흙막이 틈과 지하수 (1:03부터)

땅을 파는 공사 옆 도로는 왜 꺼질까요? 지하수면 아래로 땅을 파면 벽 바깥의 지하수가 판 쪽으로 흐르려 합니다. 흙막이 벽 틈으로 물이 새면 흙 알갱이도 함께 빠져나올 수 있고, 흙이 빠진 자리는 느슨해지거나 빈 공간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물을 퍼내 지하수위가 내려가면 주변 땅이 눌려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착공 전에 지반과 지하수 흐름을 조사하는 지하안전평가는 이런 위험을 미리 살펴보는 절차입니다.
※ 근거: 20152024년 전국 지반침하 2,119건 중 189건이 굴착공사로 분류됐습니다(국토교통부 자료, 머니투데이 2025.5.30 보도). 2022년2026년 7월 굴착공사 인접 지반침하 56건 중 30건은 지하안전평가를 마친 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국토안전관리원 자료, 국제뉴스 2026.10.22 보도). 2016년 11월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앞 교차로는 지하 약 25m 지하철 연장 공사 중 물 유출 등 이상이 보고된 뒤 내려앉았습니다(해외 보도).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으로 특정 사고를 재현한 것이 아닙니다.
3. 상수도관 누수는 주변 흙을 어떻게 움직일까? (2:00부터)

같은 「물 새는 관」이라도 하수관과 상수도관은 흙이 움직이는 모습이 다릅니다. 하수관은 틈으로 주변 흙이 관 안으로 쓸려 들어가는 쪽이었다면, 상수도관은 압력이 높아 틈이 생기면 물이 빠른 속도로 흙 속으로 스며들어 둘레 흙을 씻어 냅니다. 관이 급격히 파손되면 많은 물이 한꺼번에 나와 흙을 크게 파낼 수 있고, 이렇게 세굴로 생긴 빈 공간(공동)이 싱크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틈이 작아도 물을 보내는 동안 압력이 계속 걸려 있어 물이 꾸준히 샐 수 있습니다.
※ 근거: 2015~2024년 전국 지반침하 2,119건 중 243건이 상수관로 손상으로 분류됐습니다(국토교통부 자료, 머니투데이 2025.5.30 보도). 세굴로 생긴 공동이 싱크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은 김두일 단국대 교수의 기고를 참고했습니다(워터저널 2025.6).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으로 특정 사고를 재현한 것이 아닙니다.
4. 공사 끝난 도로가 다시 꺼지는 이유 — 덜 다진 흙 (2:56부터)

똑같이 흙을 덮었는데 왜 한쪽만 꺼질까요? 관을 묻으려고 판 자리는 흙을 다시 채워 덮는데, 이를 되메움이라 합니다. 흙은 얇게 펴서 층마다 다져야 알갱이 사이 빈틈이 줄어드는데, 둥근 관의 아래와 옆은 다지기가 특히 어렵습니다. 덜 다진 흙은 진동과 빗물에 빈틈으로 옮겨 가며 내려앉고, 근처 하수관에 틈이 있으면 그리로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 근거: 2015~2024년 전국 지반침하 2,119건 중 347건이 공사 중 다짐 불량으로 분류됐습니다(국토교통부 자료, 머니투데이 2025.5.30 보도). 서울시는 모래 대신 유동화 채움재에 골재와 모래를 섞는 되메우기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설명했습니다(대한전문건설신문 2025.7.3 보도). 유동화 채움재(CLSM)는 시멘트·물·흙 등을 섞은 묽은 재료로 다짐 없이 부어 넣으면 스스로 수평을 잡으며 굳습니다(이대영,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지 2018). 한 연구팀은 현장 흙·바텀애시·시멘트·물로 만든 유동화토를 약 31m 관로 공사 되메우기에 시험 적용했습니다(이원홍 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2023).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으로 특정 사고를 재현한 것이 아닙니다.
5. 도로 밑에는 하수관만 있는 게 아니다 — 겹겹이 묻힌 관과 빈틈 (3:52부터)

도로 밑에는 하수관만 묻혀 있을까요? 상하수도관 말고도 전기·통신 선로 같은 관들이 함께 묻혀 있습니다. 관이 여러 겹 지나는 곳은 관 사이가 좁아 흙을 충분히 다지기가 더 어렵고, 관 자체는 멀쩡해도 공사 뒤 덜 다진 둘레 흙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10년 통계로는 하수관로가 가장 많은 원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 근거: 2015~2024년 지하매설물 손상으로 인한 지반침하 1,252건은 하수관로 901건·상수관로 243건·기타매설물 108건이었고, 같은 기간 공사 부실 가운데 상·하수관 공사 71건·기타매설공사 33건이 있었습니다(국토교통부 자료, 머니투데이 2025.5.30 보도). 매설관이 겹친 구간일수록 흙을 충분히 다지기 어렵다는 설명은 서울시 자료를 참고했습니다(대한전문건설신문 2025.7.3 보도).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으로 특정 사고를 재현한 것이 아닙니다.
6. 석회암이 녹는 땅과 관 주변 흙이 빠지는 땅, 무엇이 다를까 (4:50부터)

싱크홀은 모두 자연이 만든 구멍일까요? 자연 싱크홀은 석회암처럼 지하수에 녹는 암반이 있는 곳에서 흔합니다. 물이 암반 틈을 넓혀 굴을 만들고 그 천장이 무너지면 구멍이 됩니다. 2010년 과테말라시티 도심에 생긴 깊은 구멍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그곳 땅은 물에 쉽게 깎이는 느슨한 화산 부석층이었고, 지질학자는 터진 하수관이나 우수관이 땅속 공동을 파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름은 싱크홀이어도 원인은 땅속 관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근거: 석회암 지대 싱크홀에 대한 설명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2010년 과테말라시티 사례는 지질학자 샘 보니스(다트머스대)가 터진 하수관·우수관의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 구멍을 「파이핑」 현상으로 부르자고 제안한 내용입니다(National Geographic 2010.6 보도).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으로 실제 지형·사고를 재현한 것이 아닙니다.
7. GPR로 관 밖 이상 신호, CCTV로 관 안 손상 확인 (5:46부터)

땅을 파지 않고 땅속 빈 공간을 어떻게 찾을까요? 지표투과레이더(GPR)는 땅에 전파를 쏘고 되돌아오는 신호를 읽어, 흙이 느슨하거나 비어 있는 곳을 찾습니다. 레이더는 관 주변의 이상 신호를 찾는 쪽이고, 관 속의 금이나 벌어진 이음부는 관로 CCTV가 관 안을 지나며 따로 찍어 확인합니다. 관 안의 손상과 관 밖 이상 신호를 함께 봐야 둘의 관련성을 따질 수 있습니다.
※ 근거: 서울시는 2014년 11월 GPR 탐사를 도입한 뒤 2025년 9월까지 누적 33,129km를 탐사해 공동 7,760개를 발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경향신문 2025.10.19 보도). CCTV로 하수관로 내부를 먼저 진단하고 의심 구간에 GPR 조사를 하는 방법은 환경부가 소개한 내용입니다(2015). GPR 탐사는 당사 수행 업무가 아닙니다.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입니다.
8. 도로를 파지 않고, 상한 구간만 관 안에서 고친다 — 부분 비굴착 보수 (6:41부터)

땅속 빈 공간을 찾았다면, 도로를 다 파내야 할까요? 관이 몇 군데만 상했다면 도로를 파지 않고 그 구간만 관 안에서 고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관 속에 쌓인 흙을 꺼내고 CCTV로 상한 구간과 걸리는 것을 찾습니다. 관 안으로 튀어나온 연결관이나 뿌리는 로봇으로 먼저 깎아 내고, 수지를 머금은 보강재를 패커에 감아 상한 구간으로 옮긴 뒤 공기로 부풀려 관 벽에 눌러 붙여 굳힙니다. 패커를 빼면 그 구간에만 새 관 벽이 남고, 끝난 뒤 CCTV로 다시 확인합니다. 디와이산업개발(주)는 관로 준설·CCTV 조사와 이런 구간별 부분 비굴착 보수를 수행합니다. 관 안쪽 보수는 관 밖 공동까지 메우는 것이 아니어서, 공동은 따로 확인하고 조치해야 합니다. 다만 노후가 심하게 진행된 관이라면 전체 보수나 교체도 검토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땅이 꺼지는 이유 여덟 가지를 함께 봤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거: 부분 비굴착 보수(패커 보수) 절차는 환경부 「하수관로공사 표준시방서」(2022)와 건설교통부 연구보고서(2000)를 참고했습니다. 3D 개념도는 원리를 단순화한 것입니다. 전 관 비굴착 갱생(전체 라이닝)·공동 채움은 당사 수행 업무가 아닙니다.
디와이산업개발(주)은 산업청소·탱크청소·열교환기 정비·함수율 높은 무기성 오니 처리와 관로 준설·CCTV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의: 052-260-9983 / https://dyi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