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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차 호스 안 바람, 태풍보다 셀까? — 깊은 곳 준설의 숨은 일꾼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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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차 호스 안 바람, 태풍보다 셀까?

슬러지를 빠는데 흡입구에서는 「쉬익」 바람 소리가 납니다. 슬러지만이 아니라 공기도 같이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영상으로 보기

▶ 유튜브 쇼츠로 보기 — 준설차 호스 안 바람, 태풍보다 셀까?

공기를 섞어 깊은 곳까지

흡입깊이 시리즈에서 다룬 것처럼, 저희는 공기를 섞어 지하 20~30m 깊이의 준설도 해 왔습니다(자사 시공 경험). 그럼 호스 속 그 공기는 얼마나 빠를까요?

공기도 같이 빨려 들어간다

공기수송 설비의 바람: 초속 15~30m

마른 가루나 알갱이를 공기에 띄워 나르는 설비(희박상 공기수송)는 일반적으로 최소 초속 약 15m에서 최대 약 30m의 공기속도를 씁니다(Mills, Pneumatic Conveying Design Guide 2판, 2004, 9장). 재료의 크기·모양·밀도에 따라 다르고, 너무 느리면 배관이 막힙니다.

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풍속(10분 평균)이 초속 17m 이상인 열대저기압입니다(기상청 분류). 공기수송 바람은 그 범위와 겹칩니다.

⚠ 다만 이 숫자는 마른 분체 공기수송의 일반 범위이지, 저희 준설 호스에서 잰 풍속이 아닙니다. 세기 비교일 뿐 파괴력 비교도 아닙니다.

보통 초속 15~30m

태풍 분류 기준 초속 17m 이상

빨면서, 바람이 실어 나른다

준설차는 압력 차이로 빨아들이면서, 함께 흐르는 바람이 슬러지를 실어 나릅니다. 바람이 약해지면 무거운 덩어리는 호스 안에 처져 쌓일 수 있습니다.

바람이 약해지면 쌓일 수 있다

그래서 흡입구를 다 묻지 않습니다

흡입구를 슬러지에 푹 묻으면 공기가 들어갈 길이 없어 흐름이 끊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슬러지 상태에 맞춰 흡입구에 공기가 함께 들어갈 틈을 둡니다. 그 틈을 맞추는 게 기사님들 손맛입니다.

공기 들어갈 틈을 맞춘다

다음 편 예고

그럼 바람에 실려 탱크까지 온 먼지는 어디로 갈까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 공기속도 범위: Mills, D. Pneumatic Conveying Design Guide, 2nd ed., Elsevier, 2004, Ch.9 p.185 — 희박상 공기수송 일반 범위(마른 분체). 실제 준설 호스 풍속이 아닙니다. 태풍 기준: 기상청. 영상의 집수정 깊이는 축약한 3D 개념도입니다.

디와이산업개발(주)은 준설차·고압세척기·탈수기를 직접 운영하며 산업청소·준설·탱크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문의: 052-260-9983 / https://dyi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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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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